영어를 몇 년을 배웠어도 항상 헷갈리는 영어 문법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영문법 때문에 만년 영어 초보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
특히 간혹 업무 관련으로 영어 문장을 쓰거나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해외 영상 밑에 댓글을 달고 싶을 때 한 문장밖에 안쓰는 데도 문법이 맞는지 고민하면서 썼다 지우기를 반복한답니다. 이 작업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들어서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었는데요, 여기 영린이에게는 빛과 같은 영문법 검사기가 있습니다. 바로 Grammarly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영문법 검사기 Grammarly, 크롬에서 바로 쓰자!
Grammarly는 AI 기반으로, 영어를 사용할 때 영문법이 맞는지를 도와 실수 없는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 문법 검사기입니다. 인공 지능으로 영문법 검사와 함께 철자 교정을 해주고, 실제로 더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나 더 명확한 표현으로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Grammarly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미국에서 2009년에 만들어진 후 지금까지 서비스되고 있습니다.(세계 공용어로 쓰이는 영어가 모국어라는 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인지 영어권 사람들은 알런지 모르겠습니다. 한글이 세계 공용어였다면 우리도 엄청난 경제적 창출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Grammarly는 윈도우 기반과 맥 OS 기반의 기기에서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고, 휴대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에서는 전용 앱이 따로 있어서 범용성이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크롬과 사파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는 확장 프로그램으로도 쓸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죠.
저는 크롬 브라우저를 주로 쓰기 때문에 크롬에서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영문법 검사기 Grammarly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추가하기
Grammarly 홈페이지 https://www.grammarly.com/
Write your best with Grammarly.
Grammarly makes sure everything you type is easy to read, effective, and mistake-free. Try it today:
www.grammarly.com
먼저 크롬 브라우저에서 Grammarly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첫 화면의 왼쪽에 Add to Chrome it's free 라고 쓰인 초록색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크롬 웹 스토어가 새창으로 열리는데요, 여기서 오른쪽에 Add to Chrome 이라고 적힌 파란색 버튼을 눌러줍니다.
'Grammarly for Chrome'을 추가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이 뜨면 [확장 프로그램 추가] 버튼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크롬 브라우저의 주소창 옆에 Grammarly 로고가 생기고 설치되었다는 알람이 뜨고 확장 프로그램 추가하기가 완료됩니다.
여기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회원이라면 오른쪽 위의 'I have an account'라는 글자를 눌러 로그인하고 기존 회원이 아니라면 Agree and Sign up 이라고 적힌 초록색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이디가 있다면 소셜 로그인도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영어 문법 검사기 Grammarly,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을 진행하고 나면 환영문구와 함께 도움 받고 싶은 분야의 태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무료와 유료 버전에 대한 안내 페이지가 나옵니다. 무료 버전은 영어 스펠링, 영어 문법, 영어 구두점 찍기 서비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실 전문적인 영어를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가볍게 무료 버전을 사용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버전은 더 효과적이고 향상된 어휘를 사용한 문장을 제안해 주는 등 고급 기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버전 플랜은 연간 구독시 월 14,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쏭달쏭한 영문법에 대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Grammarly, 진짜 칭찬해줘야 하는 영어 문법 검사기입니다. 물론 영어 실력을 키워서 스스로 영문법 검사기 없이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는 것이 최고이지만, 차근차근 공부해나가고 있는 영린이인 저로써는 공부할 때나 급하게 필요할 때 더없이 든든합니다. 마치 온라인 영어 원어민 AI 친구(?)가 생긴 것 같다고나 할까요. 😁 앞으로도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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