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축을 장려하기 위한 방법으로 희망두배청년적금 등이 있는데요, 2022년에는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상품이 새로 나올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 청년희망적금은 어떤 적금인지 그 내용과 가입방법, 미리보기, 공무원과 무직일 때도 가능한지 등 알아보겠습니다.
2022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금융위원회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내놓은 지원 정책입니다.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여 저축하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해서도 비과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 조건에 맞는 청년이라면 개설하면 좋은 적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적금은 2월 21일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1인당 1계좌씩 개설이 가능합니다.
1,298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저축 통장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까지 꾸준히 납입했을 때 시중 이자에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 최고 납입 한도인 50만 원을 2년 만기까지 납입했다면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모두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연 9%의 이율을 적용받게 되는 꿀 적금이라고 할 수 있죠.
💡 청년희망적금 혜택 상세 내용
- 24개월(2년) 만기 적금
- 월 최고 납입 한도 : 50만 원
- 저축장려금 : 1년 차 납입액의 2%만큼 지원,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
- 비과세 : 농어촌특별세(세율 1.4%), 이자소득세(14%) 면세 혜택
- 1인당 1 계좌만 개설 가능
💡 가입 조건(모두 충족 필수)
- 연령 기준 : 적금 가입일을 기준으로 현재 만 19세 ~ 만 34세(병역을 이행한 경우라면 최대 6년까지 연령에 비포함)
- 개인소득 기준 : 2021년의 총 급여 3천6백만 원(종합소득금액 2천6백만 원) 이하일 경우
- 국세청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12월 사이의 소득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가입 가능(2022년 아님)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활용하기
금융위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원하는 청년이 미리 가입이 가능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 미리보기 서비스는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운영되므로, 이 기간 안에 가입이 가능할지 미리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SC제일은행 이렇게 총 12개의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 은행들의 앱을 통해서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일 기준 2~3일 내에 문자로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무소득자는 가입 불가
금융 관련한 많은 청년 지원책들이 이제 막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에 초점을 맞춰져 있어서 취업을 준비하거나 소득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청년희망적금 또한 무소득자는 가입이 불가능한 지원책이라는 것이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세청을 통해서 2021년 소득금액을 증명할 수 있어야만 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이 있더라도 국세청을 통해서 증명을 할 수 없다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직전 연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2022년에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는 가입대상이 아닙니다. 2022년도의 경우는 7월에 국세청에서 소득이 확정되기 때문에 증명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어 잘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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